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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네이버 블로그 'typhoon5' |
한오봉 1286·1
-전북 완주군 상관면
산정山精에 흠뻑 취하여
오름길 헉헉대는 가쁜 숨도
가볍기만 하여라
빽빽이 하늘로 치솟은
편백나무 숲속을 가득 채운
티없이 맑은 산소를 마셔라
옥녀봉 고스락을 거쳐
한오봉 정상頂上
청자靑磁빛 푸르디푸른
가을 하늘
구름 한 점을 찾아 볼 수
없어라
흐르는 세월의 그늘 속에
안겨, 산기山氣를 마셔라
온갖 번뇌煩惱 사라져 가고
새로운 세상에 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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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