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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전통 민속 마을에서 바라본 아미산/사진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아미산蛾眉山 1291·2
-전북 순창군. 해발 515m
가을은 깊어가고 오곡백과 익어가네
산야엔 울긋불긋 단풍의 세상이라
산우들 모두 다함께 즐거움을 맛보네
나무들 반겨주고 산새들 노래 불러
고스락 올라서니 천지가 눈에 들어
산행의 참다운 기쁨 한결같이 느끼네
세상사 모두 잊고 산속에 파묻혀서
한세상 자연함께 조용히 살고싶소만
마음만 하늘을 찔러 현실 앞에 누웠네
내 마음 누가 알랴 오늘도 산에 올라
세상사 모두 잊고 산신님과 얼싸안고
아미산 고스락에서 곡차한잔 나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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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