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 정수리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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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 정수리를 살펴보니

[기혜경의 관상 톡] 44. 頭相(두상) - 貴賤(귀천)의 有無(유무)

  • 승인 2017-07-05 15:17
  •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 정수리 부분이 잘 솟은 사람은 도덕심과 종교심인 많고 인품이 매우 고상하다. 정수리 부분이 나온 두상(백해골)의 성철 스님
▲ 정수리 부분이 잘 솟은 사람은 도덕심과 종교심인 많고 인품이 매우 고상하다. 정수리 부분이 나온 두상(백해골)의 성철 스님


[기혜경의 관상 톡] 44. 頭相(두상) - 貴賤(귀천)의 有無(유무)

관상학에서 말하기를 그 사람의 정신은 두 눈에 있으며 그 사람의 貴賤(귀천)은 頭骨(두골)에 있다고 하였다.

중국 한 대 초기에 유행하던 다양한 사상과 문화와 학문들을 종합하여 수용하여 회남왕 유안에 의해서 작성된 『淮南子 회남자』 「정신」편의 기록에 의하면 “머리가 둥근 것은 하늘을 닮은 것이요, 발이 네모진 것은 땅을 본뜬 것이다. 하늘에는 사계절(四季節), 오행(五行), 구해(九骸), 삼백육십오일이 있듯이, 인간도 사지(四肢). 오장(五臟). 구규(九竅). 삼백육십오 개의 뼈마디가 있다. 하늘에 바람, 비, 추위, 더위가 있으므로, 사람에게도 취함. 베풂. 기쁨. 노여움이 있다” 【※ 참고문헌: 유안 지음, 이석명 옮김, 『淮南子 1』, (서울: 소명출판, 2010). pp386~】라고 기록하고 있듯이 우리 인간의 신체는 천지자연의 형상을 그대로 본받아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상학에서도 사람의 머리는 하늘의 형상을 본받은 것이어서 둥글고 높아야 하며 모든 陽氣(양기)가 모이는 곳으로 둥근 형상으로 높고 크게 생겨야 한다고 하였다. 머리는 신체의 모든 기관을 관장하는 곳으로 매우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머리는 사람의 신체상 가장 높이 있으니 ‘白骨之長’으로 모든 뼈의 우두머리이며 하늘의 德(덕)과 같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頭相(두상)은 죽은 곳이 없이 풍부하면서도 일어나야 하고 함몰되지 않게 둥글게 생겨야 한다. 그리고 두피 또한 얇지 않고 두터워야 하며 커야 한다.

여러 사람들의 관상을 보다보면 얼굴의 상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닌데 아주 귀하게 잘 살고 있는 여성분들을 볼 때가 있다. 의아해서 두상을 만져보면 공처럼 둥근 형상을 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두상이 좋게 잘 생긴 사람은 貴格(귀격)을 갖추고 사는 분들이 많다. 특히 여성의 두상이 반듯하고 죽은 곳이 없이 둥글게 생긴 사람들은 대체로 남편이 사회에서 출세하여 높은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남성이 두상이 둥글고 모지면 富(부)를 누리며 수명도 길다고 하였으며, 여성이 두상이 둥글면 貴子(귀자)를 얻는다고 하였다. 이렇게 머리와 정수리가 평평하면 신선이나 성인의 인품이며, 뒤통수가 산처럼 솟으면 최고의 지위에 오르게 된다고 하였다. 관상으로는 이와 같이 두상의 형상으로 그 사람의 貴賤(귀천)과 壽福(수복)을 논하는데 아무리 두상이 좋게 생겼다고 해도 눈에 神氣(신기)가 맑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러 相法(상법)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머리에는 72개의 骨(골)이 있으며, 이마에는 8개의 骨(골)이 있다고 한다. 우선 머리에 맨 위에 있는 天陽(천양), 또는 백해골이라고 하는 정수리 부분이 잘 솟은 사람은 수양이 깊고 도덕심도 많으며 학문이나 수양을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성품도 인자하고 곧으며 수행을 많이 한 사람들이 도덕골이라고 하는 정수리 부분이 솟게 된다.

▲ 정수리 부분이 잘 솟은 사람은 도덕심과 종교심인 많고 인품이 매우 고상하다. 정수리 부분이 나온 두상(백해골)의 법정 스님/사진작가 조세현씨 작품
▲ 정수리 부분이 잘 솟은 사람은 도덕심과 종교심인 많고 인품이 매우 고상하다. 정수리 부분이 나온 두상(백해골)의 법정 스님/사진작가 조세현씨 작품

그 다음으로 太陽(태양), 또는 금성골이라고 하는 부위로 이곳은 이마의 눈썹 윗부분인 天倉(천창)이 솟아서 두상까지 쭉 뻗어있으면 매우 총명하고 귀인의 도움이 많다고 하였다.

그 다음으로 華陽(화양)이라고 하는 옆머리 부위가 솟으면 심성이 착하고 덕을 많이 베푸는 사람으로 남자의 경우에는 妻德(처덕)이 많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부위가 너무 지나치게 나온 사람은 남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자꾸 내세우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이 남보다 떨어지게 되면 대체로 외모를 꾸미려고 하게 되니 사치성이 강하게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귀 위에 솟은 뼈인 玉樓骨(옥루골)이 잘 발달되면 수명도 길고 富(부)를 누리게 된다고 하였으며, 귀 뒤에 솟은 뼈인 壽骨(수골)이 잘 솟아야 장수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枕骨(침골)이라는 부위는 잠 잘 때 베개를 베는 부분으로 이곳이 두둑하게 잘 솟은 사람은 ‘魚變成龍 어변성룡’이라 하여 천한 신분에서 태어나도 장차 큰 인물이 된다고 하였으며, 살아가면서 厄運(액운)이 와도 吉運(길운)으로 바뀌게 되며, 의외의 횡재수도 있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얼굴의 코 부분부터 솟은 뼈가 두 눈썹 사이인 印堂(인당)을 지나서 정수리 부분까지 잘 솟았으면 불혹의 나이인 중년에 정승의 지위에 오르게 되며 이 골상이 뒤통수 까지 이어진 것을 伏犀骨(복서골)이라 하여 무관으로 크게 출세하게 된다고 하였다.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431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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