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탈림’,주말 제주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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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주말 제주도 상륙

제주도는 16일 0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접어 들어

  • 승인 2017-09-13 10:49
  • 안기한 기자안기한 기자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예상과 달리 이동 경로가 바뀌면서 중국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한국과 일본을 초긴장 시키고 있다.



기상예보는 일본을 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나 주말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저지대 일대에는 태풍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39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480 km 부근 해상으로이동하고 있다.





탈림의 이동 속도는 16 km/h, 진행 방향은 북북서쪽이다. 예상된 태풍경로에 따르면 15일 09시 중국상하이 남남동쪽 약 29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16일 0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접어든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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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탈림’예상 이동 경로

서울=안기한 기자 agh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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