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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충주지역위원장을 비롯한 핵심당직자, 당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둔 시점에 열린 터라 뜨거운 열기 속에 두 시간 진행 됐다.
우건도 위원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탄생으로 중앙권력은 우리당이 여당이 되었지만, 충주는 아직도 현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이 자유한국당이고, 지방의원도 열세에 있어 사실상 아직도 야당" 임을 강조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충북도당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또 "선거에 2등은 소용없다"며 "지역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기자"고 참석한 당원들에게 강력하게 주문했다.
오제세 충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촛불 민심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 시켰고, 문재인 정부 탄생이후 국민과, 민심을 받드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말하며"충주도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시민을 받드는 시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승리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차원에서 오제세 도당위원장의 지역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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