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죽겠다' 챌린지 시작 '유행 조짐'

  • 핫클릭
  • 방송/연예

아이콘 '죽겠다' 챌린지 시작 '유행 조짐'

  • 승인 2018-08-06 07:54
  • 온라인이슈 팀온라인이슈 팀
2 (1)


아이콘의 ‘죽겠다(KILLING ME)’가 SNS에서 ‘죽겠다 챌린지’ 형태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죽겠다 챌린지’는 ‘좋아 죽겠다’, ‘더워 죽겠다’, ‘신나 죽겠다’ 등 일상적인 메시지를 아이콘의 ‘죽겠다’ 뮤직비디오와 결합시켜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패러디가 이어지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겠다' 챌린지 시작합니다. 남녀노소 직업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고요. 영상으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 1등 하신 분은 사비로 뭐라도 사드릴게요"라고 '죽겠다' 챌린지를 홍보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비아이가 "아 피곤해"라고 말한 뒤 "죽겠다"라는 후렴구가 강조된 '죽겠다' 뮤직비디오 장면이 뒤따라 나오며 웃음을 전했다.

에픽하이 타블로와 싸이도 '죽겠다' 챌린지에 동참했다. 타블로는 무더위에 얼굴을 찡그리며 "진짜 더워"라고 말했고, '죽겠다' 뮤직비디오가 등장해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로 고생하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싸이는 콘서트 현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자 "시원해"라고 말했고, 연달아 '죽겠다' 뮤직비디오 장면을 편집해 '죽겠다' 챌린지에 나섰다.

장기하는 맥주를 마신 뒤 "준회야 좋아"라고 말했고, '죽겠다' 뮤직비디오가 등장해 예상치 못한 전개가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죽겠다'는 빈티지한 피아노 톤과 세련된 플럭 신스로 이뤄진 리프, 멜로디의 조화를 통해 이별 후 느끼는 슬프고 외로운 감정을 전한다.

'죽겠다' 챌린지도 SNS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사랑을 했다'를 잇는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