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1주년 맞아 손편지 공개! 삐뚤빼둘한 글씨에 담긴 진심 "말도 안 되는 사랑 감사하다"

  • 핫클릭
  • 방송/연예

워너원 1주년 맞아 손편지 공개! 삐뚤빼둘한 글씨에 담긴 진심 "말도 안 되는 사랑 감사하다"

  • 승인 2018-08-07 21:17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qq

 

워너원이 1주년을 맞아 네이버 V앱에서 이벤트를 개최한 가운데 이들이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7일 워너원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전원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워너원의 멤버인 라이관린은 "365일 동안 항상 생각한게 있어요 워너블들 한 분 한 분 이렇게 찾아가서 직접 감사하다라는 말씀드릴 수 없는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다 저희한테 소중한 존재에요. 노력할 테니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서툰 한국말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멤버 옹성우는 "워너블을 통해 행복을 배우고 위로를 배우고 사랑을 배웠습니다.매 순간순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누군가에게 이렇게 삶에 큰 위로를 받을 수 있구나 나는 지금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고 있고 나 또한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사랑을 하고 있구나"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강다니엘은 "계속해서 뭔가 힘든 일이 있다면우리가 힘이 됐으면 좋겠고,슬픈 일이 있으면 저희의 음악이 힐링이 됐으면 좋겠고,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지신다면 저희의 무대가 에너지를 찾아준다면 좋겠어요.더 멋있는 무대와 더 좋은 음악들을 끝없이 갈구하고 연구하게 되는 계기가 바로,워너블이 우릴 지켜보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는 생각이컸기 때문에 워너블리들도 우리가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ㅎㅎ1년이란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갔지만그 지나간 시간 속에 남은 이쁜 추억들은 소중히 남았으니,앞으로도 저희 이쁜 꽃길 한 번 같이 걸어가 보자구요!!앞으로의 시간이 아름답게 남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우리 워너원의 팬이 돼주어서 응원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워너원의 길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어요.나도 워너블 응원할게 항상!"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박지훈 "우리 워너블! 저에게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항상 행복한 순간을 워너블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기분이 매일매일 날아갈 것만 같아요!!! 워너블 여러분들을 위해 매일 새롭고 멋있는 워너원이 되도록 할게요???? 항상 넘 감사하고 저는 앞으로도 워너블과 쭉 함께 할 거라 믿고 있어요❤ 앞으로도 워너블에게 항상 자랑스럽고 멋진 워너블을 위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워너블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편지를 적었다.

 

한편, 워너원은 2017년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부메랑', '에너제틱', 'Beautiful','켜줘' 등을 공개해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