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의 딸 여서정(16, 경기체고)이 32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에 금메달을 안겼다.
과거 여서정은 '세바퀴'에 출연하여 깁자기 눈물을 쏟아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여서정은 "사실 할머니에겐 체조를 관두고 싶다 말했지만 부모님껜 말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듯 울먹였다.
여서정은 어린 나이에도 아빠가 속상해 할까봐 훈련을 이겨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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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홍철은 딸의 진심을 알게되었다고 딸의 등을 토닥여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훌륭하게 여서정 선수가 되었구나", "11살에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이 진짜 안타까웠는데 이젠 여서정 선수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1위", "멋지다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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