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남북 정상의 부부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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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남북 정상의 부부운은?

[기혜경의 관상 톡] 64. 부부문제와 관상에 대하여

  • 승인 2018-09-23 00:0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김정숙
제 3차 남북 정상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남북 두 정상의 옆에서 조용한 미소로 정상들 곁을 지키고 있는 퍼스트레이디 두 분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게 된다. 남과 북의 퍼스트레이디 두 분의 얼굴을 보면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고 얼굴의 형상도 둥근 형상으로 첫인상부터 매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형상이다.

얼굴의 유형이 둥글게 생긴 사람은 항상 주변 사람을 잘 챙겨주는 성향으로 사교적이며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주변에 적 보다는 내편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융통성도 좋아서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 능력도 탁월한 형이다.



그리고 두 퍼스트레이디들의 얼굴의 관상에서 부부간의 문제를 보는 곳인 夫妻宮(부처궁 또는 妻妾宮 )을 보면 아주 좋은 형상으로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부처궁의 위치는 자신의 얼굴에서 양 눈 꼬리 부분의 어미(魚尾)와 간문(奸門)의 자리인데 이곳이 평만(平滿)하고 밝은 기색을 보이게 되면 부부 사이가 화목하게 되고, 남자의 부처궁의 형상이 좋을 경우에는 매우 현명한 아내를 만나서 결혼하게 되며, 부처궁의 형상이 좋은 여성도 훌륭한 남편을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남녀 모두 이곳 부처궁의 형상이 깨끗하고 잘 생기면 재력가와 혼인하게 되거나, 현재는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결혼하여 부자로 잘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처궁이 좋은 형상의 사람이 양 관골(두 뺨)의 형상도 좋으면서 관골(觀骨)에서부터 천창(天倉)까지 뼈가 일어나 있다면 배우자의 덕(德)으로 관록(官祿)도 얻게 된다고 하였다.

만약 얼굴에서 부처궁의 형상이 심하게 함몰되어 보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가 보이게 생겼다면 배우자의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부부간에 이별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였으며, 이곳 부처궁에 좋지 않은 기색이나 주름( 井 字紋, 亂紋 등)이 있거나 할 경우에도 배우자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성격이나 외도(外道) 등의 문제로 인하여 가정이 순탄하지 않고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고 하였다.

원래는 부처궁이 깨끗하게 생겼다고 하더라도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고 매일 다투면서 미워하고 살게 되면 이곳에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게 되어서 기색이 어두워지게 되니 이럴 경우에는 부부 간에 이별하게 되는 일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행복한 삶이되기 위해서는 우선 부부 간의 화목하고 건강해야 만사가 형통하게 되며 재물과 관록도 따르게 되는 것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치가(治家)」 편에서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하였듯이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이루어지며 나아가서는 사회나 나라도 태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애국(愛國)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최종-프로필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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