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희망 대전 불꽃축제 네이버 검색어 실검 1위 '등극'

  • 문화

2018년 희망 대전 불꽃축제 네이버 검색어 실검 1위 '등극'

9월30일 오후 9시48분 기준 1위와 4위 모두가 불꽃 축제 관련 실검
유지곤 대전지구JC회장 '매년 개최 검토 중"

  • 승인 2018-10-02 21:54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불꽃축제
유지곤 대전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대전지구JC(회장 유지곤)가 주최하고 대전 둔산JC(회장 장동원)가 주관한 '2018 희망대전 불꽃축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진기록을 냈다.

지난달 30일 저녁 시간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진행된 '대전 불꽃축제'에는 주최 측에 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후 9시 48분 기준으로 '대전 불꽃축제'는 네이버 '실검 1위'에 등극했다. '대전 폭죽'도 4위에 오르며 대전을 중심으로 한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대전동물원의 퓨마 탈출 때에도 3시간여 간 관련 뉴스가 실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뉴스를 순위 아래로 밀어낼 정도로 강력한 이슈가 됐다. 그 만큼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록은 매우 어려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



시민들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불꽃축제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는데 맞서 일각에선 갑천 변 아파트와 상가에 소음이 커 불편했다며 민원을 내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대전 불꽃 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또 다른 추억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주최 측은 매년 개최를 검토 중이다.

유지곤 대전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첫 번째 행사 임에도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매년 불꽃 축제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청년회의소 지도부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유지곤
유지곤 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