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플퍼스트(people first)는 1974년 발달장애인대회에 참가한 당사자가 자신을 정신지체라 불렀을 때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이 후 피플퍼스트대회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 미국,캐나다,뉴질랜드 등 전세계43개 나라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피플퍼스트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13년부터 전국발달장애인자조단체를 개최했고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대회이다.
충북은 지난해 청주에서 제1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집행부를 구성하고 회의, 워크숍, 기자회견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2008년 창립하여 충북지역에 6개 지회와 1800명의 정회원이 있으며 발달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권리옹호를 위해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을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함으로써 전문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해 가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양육기술 공유 및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