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민 전용석에는 2천500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최재현 구의회 의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비록 인천유나이티드가 울산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장에는 인천을 응원하는 남동구민들의 함성이 경기 끝까지 계속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비록 인천이 패하긴 했지만, 2019년 인천이 최고의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주어 감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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