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학관, 충남 제1호 문학관 지정

  • 전국
  • 당진시

당진문학관, 충남 제1호 문학관 지정

지난 2015년 개관, 당진문학 계승 앞장

  • 승인 2019-05-16 06:4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문학관 내부 사진 (1) (1)
당진문학관 내부 사진


당진시는 시곡동 산곡길에 위치한 당진문학관(설립자 이인화, 관장 구을회)이 지난 달 25일 충청남도의 제1호 문학관으로 등록·지정(제2019-001호) 됐다고 밝혔다.

문학관은 문학작품을 소장하고 강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일종의 문학 창작 공간이다.

한국도량형박물관 내에 지난 2015년 개관한 당진문학관은 당진에서 출생했거나 당진에 적을 뒀던 시인과 소설, 수필가 등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들의 작품과 그들이 사용하던 유품들을 수집·발굴해 연구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는 당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문학인 심훈 선생의 시집과 소설 상록수를 비롯해 지난 1989년부터 틈틈이 모아온 당진에서 발간된 문학작품과 회보, 교지, 잡지 등 당진과 관련된 서적 수 천 권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이곳은 충효백일장, 당진시인학교 등에도 참여해 문학동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인들의 정서 함양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은 오늘날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과거부터 해양에서 들어오는 문화를 내륙으로 전파하는 길목에 위치해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던 충남 내포지역 문화의 중심지였다"며 "설립자인 이인화 씨는 지난 30여 년간 향토문화운동을 전개하며 내포지역 도서들을 모아 우리지역 문학토대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3.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헤드라인 뉴스


가을산 즐기러 갔다가 ‘악’… 대전 산악사고 3년간 487건

가을산 즐기러 갔다가 ‘악’… 대전 산악사고 3년간 487건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전 곳곳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길을 잃거나 산행 중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이어져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487건이다. 2023년 140건, 2024년 184건, 2025년 16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월에 55건, 10월에 56건이 발생해 두 달간 사고가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올해도 8월까지 10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에도 대전에서는 구조·구급 활동이 이어졌다. 대전 보문산에서는..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