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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 |
부여 출신인 유 의원은 동아고와 서울대 법대, 뉴욕대 법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2004년 한나라당 후보로 17대 국회에 들어나 내리 4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19대 국회에서 후반기 외교통일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4선의 오랜 의정활동 경륜을 갖추신 변호사 및 교수 출신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 등 사법개혁 현안들을 치우침 없이 균형 있는 시각으로 다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개특위 위원장를 맡은 민주당 이상민 의원(4선, 유성을)은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선임건이 의결 되면 지휘봉을 유 의원에게 건네줄 예정이다. 유 의원은 19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명수 의원(아산갑)과 정책위 의장 러닝메이트로 나섰다가 정진석 의원(공주 부여 청양)에 패한바 있다.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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