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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소속 최복음 선수. /광양시 제공 |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 볼링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인조, 3인조, 팀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최 선수는 지난해 팔램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이후 한동안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인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한번 최전성기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 선수는 현재 볼링 국가대표와 광양시청 볼링팀 코치,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속 선수들의 몸 관리 및 실력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본 대회 개인전 우승을 통해 최복음 선수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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