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출퇴근제·직원 자기계발 지원' 대전 중소기업의 변신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시차출퇴근제·직원 자기계발 지원' 대전 중소기업의 변신

대전고용노동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공모전 시상식
맥키스컴퍼니, 백화점세이 등 7개 기업 선정… 상패·상금 전달

  • 승인 2019-11-07 16:41
  • 신문게재 2019-11-08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1573109919556 (2)
#. 대전의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하고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자기계발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람냄새 나는 노사문화와 노사상생의 일·생활 균형을 이루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청 주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배움과 학위취득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기업인 KTcs사는 ‘근무관행을 바꾸니 즐거워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니 놀라워라, 일하는 문화를 바꾸니 아름다워라’ 등 기업문화를 앞세워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임산부를 위한 복지제도로 난임휴직, 가족돌봄휴직, 육아휴직, 태아점진휴가(유급)의 규정을 명문화해 시행하고 있으며, 워킹맘을 위한 육아지원제도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YWCA와 함께 '일·생활 우수기업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내 20개 기업이 20개 사례를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예선에서 11개 기업이 선정됐고, 본선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등 총 7개 기업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맥키스컴퍼니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KTcs, ㈜세이디에스(백화점세이),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등이, 장려상에 글로벌 튼튼병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장려상에는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CEO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맥키스컴퍼니의 사례와 최두옥 강사(스마트워크 R&D 그룹 베타랩 대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일·생활 균형 실천은 직원들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어 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발굴된 지역 사례와 CEO 포럼에서 논의된 선진국형 우수사례가 우리 지역 기업에 확산돼 저출산 극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4.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5.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3.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4.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5. 대전환경운동연합 "드러난 에너지 취약성… 대중교통 무료화 검토해야"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