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해 발굴 현장 방문에는 이창재 육군부회장을 비롯해 여성회 강성숙 회장, 여성회 유서경 사무국장, 공주시 이문행 주무관 등이 함께했다.
발굴 작업은 지난 달 28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개미고개는 6.25전쟁 당시 남과 북을 있는 중요 길목으로, 1950년 7월 8일부터 5일간 혈전을 벌이며 많은 인명과 전력이 손실된 격전지이다.
방재천 회장은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곳에서 장렬히 전사하신 장병들의 넋이 평안히 잠들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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