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구운몽, 인생은 덧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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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구운몽, 인생은 덧없어라

  • 승인 2019-11-14 17:59
  • 신문게재 2019-11-15 12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구운몽
한국의 대표적 고전소설인 김만중의 '구운몽'이 연애담과 출세담, 부귀공명과 쾌락의 덧없음을 재구성해 인생의 덧없음이 오페라 '구운몽, 인생은 덧없어라'로 극화됐다.

오페라는 16일 오후 5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도자인 주인공의 적적함과 갈등, 다복하고 부유한 인생의 환희와 쾌락, 덧없는 세상의 슬픔, 인생은 하루 저녁의 꿈이라는 주제와 인물들의 성격을 노래에 담았다.

무한한 환희와 풍부한 행복감, 때로는 감미롭거나 슬픔이 담긴 선율의 아리아와 중창이 포인트다.

오페라의 서사는 구도자인 주인공이 꿈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급선회해 세속에서 출세, 최고의 여성 8명을 처첩으로 두고 쾌락을 누리는 부귀공명의 삶을 산다. 그러다 다시 인생의 허망함을 느껴 처첩들과 같이 구도의 길로 돌아온다.

예술감독은 이영신이 맡았고, 공광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작곡은 안성혁, 연출은 최이순이다. 소프라노 조정순,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구은서, 테너 권순찬, 노성훈, 베이스 이두영이 출연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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