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한 개야도 의용소방대, 소방청장 표창 받아

  • 전국
  • 광주/호남

화재진압한 개야도 의용소방대, 소방청장 표창 받아

  • 승인 2019-11-22 19:49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191122194042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6일,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벽하게 진압한 개야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달 26일, 17시 35분경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 쓰레기 집하장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2017년 배치된 화재진화차를 적극 활용, 화재진압을 전개한 개야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야도에 상주하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원에 임명되어서 비상근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화재 발생 당시 화재진화차 1대를 동원해 초기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불씨가 임야와 주택에 번지지 않도록 소방호스를 전개, 적극적인 화재 진압 활동을 펼쳤다.

화재가 발생했던 해당 집하장 규모는 600㎥ 정도로 100여 톤에 달하는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야적되어 있었으며, 개야도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북도는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화재 및 기타 재난 발생 시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초기대응을 진행할 수 있도록 4개 시군 7개소(완주군-동상/구이면, 남원시-산내면, 고창군-상하면, 군산시-개야도/어청도/선유도)에 4억 원(도비 3억, 소교세 1억)을 투입해 화재진화차 7대를 배치했다.

선제적 화재진압을 펼친 송정식 개야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원도 소방기본법상 소방대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355개 대 822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각 시군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7개 분야별(산악, 수난, 화학, 중장비, 안전교육, 안전점검, 화재진압) 7개 시군에 12개 전문의용소방대가 편성되어 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1.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2.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3.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4.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