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 정기총회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

  • 전국
  • 천안시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 정기총회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

  • 승인 2019-11-24 07:37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191122 대전세종충남총장협의회_1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가 21일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지식정보관에서 '2019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의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진>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전·세종·충남 22개 대학 총장들이 참가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현재 대학이 겪고 있는 대내외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3주기 대학기본역량 평가시 교원 충원율에 대한 지표 부담 완화 등 3가지 사항을 교육부와 대교협 등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 이들은 최근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감축한 데다 올해부터 시행된 시간강사법으로 인해 교원의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3주기 평가시 교원 충원율 지표 부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어 수도권 대학으로의 학생 편입증가에 따른 재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도권 대학의 '정원 내'와 '정원 외' 편입학 모집정원 축소를 제안했으며 지역대학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교협 등에 지역 대학문제 해결을 위한 특위구성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건양대학교 이규환 기획처장, 고려대학교(세종) 김영 부총장, 공주교육대학교 안병근 총장, 금강대학교 송희연 총장,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 단국대학교(천안) 남보우 부총장,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 배재대학교 박성태 대외협력부총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총괄부총장,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우송대학교 존 엔디컷 총장, 중부대학교 안선회 기획처장,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 충남대학교 김건철 교무처장, 침례신학대학교 노은석 교무처장, 한남대학교 이원근 부총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호서대학교 강준모 특임부총장, 홍익대학교(세종) 김기수 부총장이 참석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