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학원] 2020 수능 배치표… 공주교대 표준점수 383점, 충남대 의예 396점 이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제일학원] 2020 수능 배치표… 공주교대 표준점수 383점, 충남대 의예 396점 이상

백분위 대전대 한의예(인문)291점, 순천향대 의예 292점 이상

  • 승인 2019-12-03 23:03
  • 수정 2019-12-04 10:3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한기온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공주교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 383점, 충남대 의예는 396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분위(국수탐 300점 만점) 기준으로는 대전대 한의예(인문) 291점, 순천향대 의예 292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4일 대전 제일학원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학과 410점(백분위 기준 293점), 서울대 중하위권 및 연고대 중위권 401점(백분위 288점),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367점(백분위 252점),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5점(백분위 216점), 중위권 학과는 319점(백분위 174점) 이상인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403점(백분위 294점),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393점(백분위 288점),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367점(백분위 257점),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5점(백분위 216점), 중위권 학과는 314점(백분위 161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충청지역 대학 인문계열은 충남대, 충북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등이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는 383점 이상, 충남대 영어교육·국어교육 378점, 충남대 심리·행정학부·경영학부, 충북대 국어교육·역사교육은 373점, 충남대 언론정보·사회·경제·공공안전, 충북대 사회교육·지리교육·심리 367점, 충남대 정치외교·사회복지·농업경제·국어국문·영어영문, 충북대 교육·윤리교육·경영학부는 362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414점, 서울대 경제학부·정치외교학부·사회·인문계열 412점, 서울대 동경제사회학부·심리·사회복지·지리·영어교육·경희대 한의예·원광대 치의예는 410점 이상이다.

지역에선 한밭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백분위점수를 활용하여 선발하고 있다. 대전대 한의예는 291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은 280점, 국어교육·영어교육·역사교육·일반사회교육은 278점, 지리교육·독어교육·불어교육은 273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공주대 국어교육·역사교육·일반사회교육 261점, 영어교육·지리교육·교육 252점, 문헌정보교육·특수교육 244점 이상,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한국교통대 항공운항, 단국대(천안) 보건행정은 236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청지역 대학 자연계열은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과는 396점, 충북대 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 393점, 충남대 수의예 387점, 충북대 수의예 384점 이상이 지원 가능한 점수다. 충남대 수학교육 367점, 충남대 전기공·기계공·전자공·간호, 충북대 수학교육 362점, 충남대 미생물분자생명과학·메케트로닉스공·신소재공, 충북대 지구과학교육 354점,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유기재료공·환경공·바이오시스템기계공, 충북대 화학교육·생물교육, 고려대(세종) 자유전공학부·경제통계학부, 홍익대(세종) 소프트웨어융합 345점, 충남대 선박해양공·의류, 충북대 컴퓨터공·정보통신공, 고려대(세종) 신소재화학·사이버보안은 338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는 406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405점, 고려대 의과대학,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학부는 403점이다.

백분위 점수로는 순천향대 의예 292점, 을지대 의예(일반II), 건양대 의학과 290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는 284점 이상이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생물교육·화학교육 275점,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물리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68점, 공주대 수학교육·지구과학교육, 순천향대 간호 257점, 공주대 생물교육·화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전기전자통신공학부·기계공학부는 248점, 단국대(천안) 제약공,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전공은 232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보고있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지원 가능 점수는 대학마다 상이한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이 포함되지 않은 반영 영역수에 따른 단순 합산점수로, 대학·학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의 역할밖에 할 수 없다"며 "영어등급은 평균 등급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기준 등급과 상이한 경우 대학별 영어 반영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지원대학001
지원대학002
지원대학003
지원대학004
지원대학005
지원대학006
지원대학007
지원대학008
지원대학009
지원대학010
지원대학011
지원대학012
지원대학01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