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후보는 주변도시들의 성장과 교통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도시의 연담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천안시는 서쪽은 아산과 당진, 북쪽은 평택, 남쪽은 세종특별시, 서쪽은 청주에 둘러싸여 자칫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천안이 서해안시대의 물류 거점,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플랫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갖춘 광역생활권의 핵심경제 거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우수인재를 지역 내에서 활용하는 한편,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고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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