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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순 서산시 의원 |
장 의원은 '공무원 여러분께서 잘 해 주시리라 믿지만,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가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서산시의 가뭄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저수율 90%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미래를 대비해야 하며, 가뭄이 닥치고 나면 이미 늦고, 가뭄이 올 때마다 시행하는 간이양수장, 관정 설치와 같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며, 날이 갈수록 가뭄 발생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자원 확보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은 필히 상습적인 가뭄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산시의 가장 큰 수자원 확보처는 대호호이며, 이 대호호는 2,077ha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대산 지역에 연간 20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삽교호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아산-삽교-대호 수계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이는 고무적인 일이지만, 그 외 지역은 항상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근에 저수지 48개소가 있지만 가뭄피해를 막아주기에는 역부족으로 매년 농식품부에서 발행하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서산시의 수리답률은 65.6%로 전국 82.5%, 충남도 77.8%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리답률이란 관개설비를 하여 언제든지 저수지에서 물 공급이 가능한 비율로, 수리답률이 낮을수록 가뭄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의 강우량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연속 7년간 전국 및 충남지역의 평균 강우량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서산시는 비도 적게 오고 수리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17년 가뭄 이후 타 지자체에서는 상습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예산군에서는 예당저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 공주보-예당지 수계 연결사업을 도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2017년에 준공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안성시 또한 아산호-금광·마둔지구 수계연결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며, 아산시에서는 944억 규모로 아산북부지구와 아산남부지구의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을 설계 중이고, 천안시 또한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을 설계 중에 있고, 전남 진도에서도 금호-군내지구 수계연결사업을 계획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장기적으로 가뭄에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가뭄이 가장 심각한 서산시는 대호호를 제외하고는 대비가 미흡해 보여, 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건의하는 바이며, 점점 가뭄발생 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자원 확보는 부족한 만큼, 서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문제는 없는지? , 어떠한 방법으로 수자원을 확보해야 하는지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서산시 전체의 종합계획이 세워져야만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정부에 예산도 요구할 수 있는 만큼, 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상습적인 가뭄에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건의 한다'고 주장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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