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극단 떼아뜨르 봄날 '유리 가가린' 범우주적 레트로 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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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극단 떼아뜨르 봄날 '유리 가가린' 범우주적 레트로 음악극

내달 17일부터 선돌극장서 무대 올라
대화하듯 노래하는 감각적 연출 기대

  • 승인 2020-05-22 08:50
  • 수정 2021-05-12 20:1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유리가가린_포스터 (1)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시간29분 만에 지구 상공을 일주한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 인류 최초 지구 밖에서 지구를 바라본 최초의 인간인 그가 우주가 아닌 연극무대로 불시착했다. 

 

거대한 암흑 속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느꼈을 희열, 다시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며 느꼈을 안도감까지 유리 가가린의 1시간 29분 비행을 토대로 음악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색다른 연극으로 태어났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하늘을 동경하고 하늘에서 살다 별이 된 유리 가가린을 중심으로 유니버셜 음악극을 준비했다.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선돌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유리 가가린'이다.

이번 연극은 로켓 엔진을 베이스로 우주의 별이 음표가 되어 노래하는 퍼포먼스 중심이다. 5명의 배우가 1인 다역을 연기하며 대화하듯이 노래하고, 혹은 노래하듯 대화하면서 유리 가가린과 가족들, 동료들, 동시대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세계를 경쾌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1960년대 영화, 팝, 미술, 문학 등의 복고적 대중문화 코드로 둘러싼 범우주적 레트로 판타스틱 코미디가 펼쳐질 예정이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춘향', '심청', '왕과 나' 등 독창적 화법으로 연극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출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학로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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