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패 우금치 별별마당 우금치 ‘수근수근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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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패 우금치 별별마당 우금치 ‘수근수근 버스킹’

수요일과 금요일 두차례 12시20분부터 1시까지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 참여 점심시간 힐링 선물

  • 승인 2020-05-24 08:33
  • 수정 2021-05-12 19:5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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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패 우금치가 대흥동 길목에 판을 깔았다. 

 

점심을 먹으로 가는 사람, 먹고 나오는 사람, 커피를 마시던 사람,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놀이판으로 무료한 점심시간을 '순삭(순간삭제)' 시켜줄 이벤트다.  

 

우금치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까지 12시20분부터 1시까지 진행되는 '힐링 버스킹'이다. 

 

올해 우금치 예술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인 '별별마다 우금치 수군수군 버스킹'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네차례 판을 깔았고, 내달 6월 5일까지 공연은 이어진다. 

 

성장순 마당극패 우금치 극장장은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된 공연"이라며 "지나가시면서 공연으로 에너지를 얻고 가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는 27일 수요일에는 밴드 프리버드와 이상호가 출연하고, 29일은 별별울림, 플롯 이선희, 바이올린 정효진이 버스킹을 함께한다. 내달 3일에는 최종호(밴드), 송정례(춤), 김연표(연기), 5일에는 김미희(연기), 강혜림(춤), 이관용(소리)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우금치는 전통적인 마당 문화를 이어가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극단이다. 1990년 창단해 농촌마당극으로 전국을 돌며 이름을 알려왔다. 25년 동안 2500회 전국을 유랑하고 중구 대흥동에 별별마당 우금치 건물에 2011년 터를 잡았다. 

 

우금치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고, 꾸준히 흥겹고 해악과 한의 마당극을 통해 예술혼을 발산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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