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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협경제지주가 세척수삼을 신규 출시함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참석자들이 세척수삼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황우덕 강화인삼농협 조합장,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김낙영 서산인삼농협 조합장, 임관빈 농협경제지주 상무,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강상묵 백제금산인삼농협 조합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최근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척수삼'을 신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농협 세척수삼은 식재예정지부터 수확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삼농협이 수삼전용 세척기로 흙을 제거해 공급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흙을 세척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단량(150g)으로 구성돼 있어 1~2인 가구에게 적합하다.
신규출시에 따라 농협은 세척수삼 홍보를 위해 29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소비촉진 행사에는 인삼농협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상무, 인삼특작부장 등이 참석해 소비촉진 퍼포먼스, 수삼주먹밥·수삼쉐이크·수삼슬라이스 등 수삼 간편 요리 시식과 함께 요리 레시피를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세척수삼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 수원, 창동, 고양, 성남, 용산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임관빈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세척수삼이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할 때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자리잡아 인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자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단체로 말단의 면·군·시의 단위농협, 군·시·도의 각 농협지부, 중앙에 농협중앙회가 있다. 농협의 사업은 크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대별된다.
신용사업은 농민 및 비농민으로부터의 예수금, 재정자금 차입금, 한국은행 차입금 등을 재원으로 조합원에 대한 농업관계 대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방자체단체 등 비조합원에 대한 대출, 경제사업부문에 대한 대출 등을 행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와 그 회원조합의 신용사업부문은 한국은행법 및 은행법에 의해 1개의 금융기관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경제사업으로 생산 및 생활지도사업, 구매사업, 판매사업, 이용사업, 공제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00년 7월 1일부터 축협과 통합, 통합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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