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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마을경관만들기 준비단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 경관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주도로 마을과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에 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 내 마을단위별로 8인 이상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과정 우수 수료 마을 팀에는 올 하반기 추진되는 마을경관만들기 시범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마을경관만들기 준비단은 모두 1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주민중심 경관협정을 비롯해 마을·가로경관, 주민참여의 이해, 마을경관계획 수립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8일까지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시민 스스로 시정에 참여해 결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지방분권 모델도시로의 완성을 추구한다. 국민의 염원이자 시대정신인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세종의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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