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민체육대회 취소 검토중…코로나19 영향

  • 정치/행정
  • 세종

올해 세종시민체육대회 취소 검토중…코로나19 영향

세종시체육회 시민체전 위탁공고 취소조치
읍면체육회 의견청취 후 최종결정 예정

  • 승인 2020-06-30 10:05
  • 수정 2021-05-16 17:1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시민체전
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한 세종시민체전 모습.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대회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시체육회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추진하는 연간 행사중 가장 대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시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태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제9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았다.



당초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세종중앙공원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세종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한 화합대회 성격의 시민체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배구와 배드민턴, 수영, 당구, 볼링 등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 11개 종목으로 구성해 8개 권역으로 구분한 리그전을 펼쳐 협동심과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최근 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보고되는 실정이어서 체육대회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체육회는 세종에 본사를 둔 업체에 시민체전 준비 대행을 맡기는 위탁공모를 취소했고, 조만간 19개 읍·면 체육회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 체육회 중 이미 4곳에서 시민체전 성격의 체육대회를 취소했고 나머지 지역은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개최 여부를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충청권에서 확산 중이어서 읍·면 체육회 의견을 수렴해 시민체전 개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산중, 교육공동체 스포츠축제 시즌3 성황… "함께 웃고, 함께 뛰는 경험"
  2.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3.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4.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5.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1.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2.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3.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4.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5. 백석대, 태국 푸켓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 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정치권이 6월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못 박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선 미래비전에 대한 숙의는 뒷전이고 정치 논리만 득세하는 '깜깜이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청와대에서 두 지역의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