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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020정보보호의날을 맞아 정보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
세종시가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자정부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온라인화 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형 정부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체계를 일원화하고 공개함으로써 정부업무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대민 서비스의 전자적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은 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공공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에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그동안 성실한 국가 보안정책 수행을 통해 다년간 정보보안 평가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및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단체)을 받았다.
이용석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도 안전한 사이버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확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일대에 2015년까지 정부부처가 이주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시명이며,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지역균형 발전과 수도권 인구 분산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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