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시내버스 감회운행 일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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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시내버스 감회운행 일부 해제

  • 승인 2020-07-12 10:42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줄인 시내버스 운행을 일부 해제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내버스 감회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18개 노선에 대해 감회운행을 일부 해제한다.

시는 지난 3월 23일 코로나 장기화 및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로 시내버스 400대 중 113대의 운행을 중지한 이후 4월 7일에 14대의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등교재개에 따른 통학 불편과 승객과밀에 따른 감염우려 등 감회에 대한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왔다.

이번 2차 조정에 따라 50-1, 50-2, 105, 111, 115, 115-1, 502, 511,, 713, 811-1, 811-2, 823, 831, 832 등 14개 노선이 일부 재개된다.

또 105-1, 611, 713-1, 843 등 4개 노선은 정상화되며, 감회가 유지되는 노선은 총 42개로 시간표는 '차차차 청주 교통행정포털'(https://parking.cheong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1회 추경에 시비 14억5000만원을 시내버스업계에 지원한 청주시는 이날 확정된 3회 추경에 30억76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반영해 추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학생 등교재개에도 불구하고 승객감소에 따른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손실액이 월 20억원 정도에 육박할 만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운수회사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다소나마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감회운행 일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불가피한 시내버스 감회운행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또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힘든 상황인 만큼 지속되는 감회운행에 대해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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