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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응 민주당 충남도의회 원내대표 |
충남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11대 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자당 소속 도의원 33명은 김득응<사진> 의원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대표에 김득응 의원을, 감사에 지정근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감사를 제외한 나머지 보직은 김 원내대표가 이날 최종 지명하며 마무리됐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원내대표 김득응를 비롯해 수석부대표 김한태, 부대표 한영신·조승만, 총무 홍기후, 재무 김기서(부여1·농수산해양위원회), 대변인 김영수·김동일, 감사 지정근, 고문 유병국 의원 등이다.
이들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득응 원내대표는 "전반기 의회에서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만큼, 후반기 의회에서는 더 큰 결실을 맺어 도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0만 충남도민의 대의기관인 충남도의회는 조례를 제·개정 및 폐지하는 입법권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행정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행정이 적정했는 지를 감시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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