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휴가철 휴양시설 임차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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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휴가철 휴양시설 임차사업 실시

충북·강원지역 숙소 11개소, 615명에 비용 70% 지원

  • 승인 2020-07-15 10:11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8월 한 달 간 교직원의 복지증진 및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하계 교직원 휴양시설 임차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 현재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청정지역인 충북·강원 지역에서 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11개소, 41실을 2박3일(15기) 일정으로 8월 1~31일 615명의 교직원에게 임차시설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17일 오전 11시까지며, 공정성을 위해 신청 마감 후 즉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가족단위 이용 원칙으로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직자로써 품위에 어긋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휴양시설 이용으로 일과 가정 양립지원과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하고, 심신을 충전해 행복한 교육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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