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7월 현재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청정지역인 충북·강원 지역에서 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11개소, 41실을 2박3일(15기) 일정으로 8월 1~31일 615명의 교직원에게 임차시설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17일 오전 11시까지며, 공정성을 위해 신청 마감 후 즉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가족단위 이용 원칙으로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직자로써 품위에 어긋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휴양시설 이용으로 일과 가정 양립지원과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하고, 심신을 충전해 행복한 교육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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