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 권역별 5개 대학,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 개최

  • 전국
  • 충북

LINC+사업 권역별 5개 대학,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 개최

  • 승인 2020-07-16 02:01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현장실습 협약체결 사진(2020.7.15)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은 대학이 지니고 있는 현장실습 교육에 대한 자원공유를 위해 권역별 5개 대학이 참여하는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을 15일 한국교통대학교 U-Edu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권역별 5개 대학이 미래지향적 공동협업 시스템 첫발을 내디뎠다.



강릉원주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호남대학교(가나다순)등 5개 대학은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생 현장실습의 성공적 수행 모델을 제시했다.

대학별 현장실습 참여기업의 정보를 공유해 각 대학의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산업체에서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 대학과 학생들의 난제였던 기업발굴과 학생 매칭을 효율적으로 분담하여 현장실습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실습 본연의 목적 달성은 물론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코로나19 공동대응, 사전교육자료 공동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 등 대학 현장실습 업무와 관련하여 체계적인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각 권역의 우수한 LINC+ 참여 5개 대학이 현장실습은 물론 프로그램 공동수행 등의 산학협력 정보를 공유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별 LINC+사업 수행 대학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대학별로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문화人칼럼] 쵸코
  1.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