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특화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창작소’ 개소

  • 전국
  • 아산시

3D프린터 특화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창작소’ 개소

  • 승인 2020-07-20 06:27
  • 수정 2020-08-29 14:0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00719182727
지역민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어울림창작소(소장 오정민)'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창작 창업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어울림창작소' 개소식)

충남메이커협동조합(이사장 박경덕)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번에 '어울림창작소'를 개소하게 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원하는 사물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3D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등 전문장비를 갖춰 놓은 공동작업 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울림 창작소는 교육사업과 서비스 개발, 컨설팅 운영 등 3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청년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총 면적 189㎡ 규모의 '어울림창작소'는 메이커 지원실, 3D프린터실, 작업실, 전시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기, 초음파커터기, 프레스기, 전사프린터기, VR촬영장비, 피지컬코딩장비 등 60여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들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습득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공간과 함께 어울림창작소와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4.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법원, 만취상태로 차 들이받아 상해입힌 50대 여성 벌금형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