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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지난달 말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인권교육 1회기를 진행했다.(사진)
이 사업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가족관계 확립과 다문화 인권보호를 포함한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인권교육이다.
교육내용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되며 가족주의를 중요시하는 전통적 가족형태로 부터 시대에 따른 다양화의 이해를 토대로 다양성 존중, 자녀 돌봄 민주화 등 양성평등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한 가정을 일컫는 표현으로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흡수시키고 이들에게서 발생하는 차별이나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 육아 및 자녀 교육에서 겪는 곤란, 부부 갈등 등의 문제를 겪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협동조합 '글로벌쿡방'과 연계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제공돼 다문화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온양5동 등에서 7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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