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결정

  • 전국
  • 금산군

금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결정

0월 9일~10월 18일 열흘간 진행
전용 유튜브 채널 'on-인삼TV' 등 프로그램 운영
대표 프로그램 인삼캐기체험 사전 예약제 추진

  • 승인 2020-08-05 11:17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인삼캐기체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제39회 금산인삼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지난 4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8회 이사회를 열고 제39회 금산인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개최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또 무조건적인 취소보다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의 명맥을 잇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산인삼의 홍보효과에 역점을 둬 온라인 방식에 친숙한 젊은층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10월 9일~10월 18일 열흘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On-슬기로운 인삼생활'로 정했다.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는 서버를 1개월 연장 운영해 금산인삼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방안들이 검토됐다.

체험·참여형 콘텐츠로 ▲금산인삼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 'On-인삼TV' ▲인기 유투버와 함께하는 인삼약초체험 '방구석 꿀잼 체험' ▲삼(蔘)시세끼 인삼푸드경연 ▲온라인 내멋대로 가요제 ▲집콕, 건강댄스 챌린지 ▲랜선 개막쇼 등이 제안됐다.

또 ▲금산인삼약초시장을 소개하는 '온라인 마켓' ▲외국인 전용채널 'Hi, Ginseng' ▲유명 인플루언서의 금산여행기 '인삼마을앨범' ▲주민이 직접 금산을 홍보하는 '어서와유, 금산은 처음이쥬' 등의 홍보콘텐츠도 논의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가자간 신체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참가인원을 제한해 추진한다.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개삼제, 금산 고유의 전통민속공연 등은 무관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추후 온라인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 장기적 홍보차원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군민의 참여 방안, 인삼·약초의 온라인 판매전략, 코로나19 상황 전환 시 현장 개최 방안 등에 대한 대책들을 점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삼축제의 온라인 개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축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이어 산하기관도 세종 떠난다… 국힘→민주당 비판
  2.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3.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 "사전투표로 일 잘하는 지방정부 만들어 달라"
  4. 세종 온 장동혁 대표 "최민호의 1%, 함께 채워달라"
  5. 충남지역혁신사업단-단국대학교 공공·경영대학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1. '천안 최초 여성 4선 도전' 엄소영 천안시의원 후보, "현장 중심 정치로 부성1동·성거읍 발전 완성할 것"
  2. 6·3 지선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대전 투표율 4.41%
  3.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처벌 강화만이 답?…재범 방지·사후관리 체계는 충분한가
  4. “국방도 AI 시대”… 건양대, KAIST와 225억 교육플랫폼 구축
  5. 충남선관위 '선거 관여' 공무원 검찰 고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시장 하락 꾸준… 충북은 상승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시장 하락 꾸준… 충북은 상승

대전과 세종, 충남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북은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랐다. 이는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5월 넷째 주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대전은 5월 첫째 주(-0.01%), 둘째 주(-0.03%), 셋째 주(-0.01%)에도 하락하면서 4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하락률은 0.17%를 기록했다. 세..

프랜차이즈 카페마다 말차라떼·밀크티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프랜차이즈 카페마다 말차라떼·밀크티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 중인 말차라떼와 밀크티 카페인 함량이 업체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벌어지는 조사가 나왔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6개 브랜드의 말차·녹차라떼 6종과 밀크티 6종 등 총 12개 차음료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 카페인 함량은 1잔 기준 45~172mg였다.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선 말차·녹차라떼 중에선 빽다방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 81mg, 이디야 커피 말차라떼 70mg, 컴포즈커피 그린..

`경비실이 빈소가 됐다`, 서산 경비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강력 규탄
'경비실이 빈소가 됐다', 서산 경비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강력 규탄

서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70대 경비노동자가 경비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예고된 사회적 참사"라며 서산시와 고용노동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와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8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또 한 명의 고령 경비노동자가 차가운 경비실 바닥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언제까지 경비실을 노동자의 빈소로 방치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들은 26일 새벽 서산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휴식 중이던 70대 경비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열악한 노동환경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 사전투표소 설치 사전투표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