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1지구(신흥동 일대) 지적재조사측량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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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1지구(신흥동 일대) 지적재조사측량 잠정 중단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에 집중

  • 승인 2020-08-10 10:03
  • 수정 2021-05-13 01:2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예산1지구(신흥동 일원)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데 따라 수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지적재조사측량을 잠정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저지대에 위치한 예산1지구 내 가구 대다수가 큰 피해를 당해 1∼2주 이내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 재조사측량을 재개할 계획이다.

예산1지구(926필지, 14만6713㎡·신흥동 일원)는 지난 6월 30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돼 7월 20일부터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조정 및 임시경계점표지 설치가 진행돼 왔다.

군은 이번 폭우로 예산1지구 측량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주교2지구(584필지, 16만2635㎡·중앙초 일원)에 대해서도 일정을 늦춰 오는 8월 18일부터 소유자 입회하에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입은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도 중요하나 지금은 수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339-7187, 7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적재조사측량은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라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을 말한다. 

 

현재 국내의 지적도는 무려 100년 전에 작성된 것으로 훼손이 심하고 마모나 신축으로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것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6.25 전쟁을 거치며 측량기준이 흐트러져 국토의 약 15%가 불부합지라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등록된 기존 지적도면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게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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