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군인.시민덕에 의식잃은 시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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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군인.시민덕에 의식잃은 시민 살렸다

대전역 대합실서 한 여성 정신잃고 쓰러져
해병대 군인은 하임리히 요법 실시

  • 승인 2020-08-12 17:46
  • 수정 2020-08-12 17:49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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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하는 군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해병대 군인과 시민이 응급 처치해 살렸다.

12일 한국철도(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대전역 대합실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역무원 등 주변인들이 여성의 등을 두드리자 입에서 사탕 한 개가 튀어나왔고 남은 사탕 한 개가 안 나온 상황에서 해병대 군복을 입은 청년이 나타나 하임리히 요법을 실시했다.

그러자 기도를 막고 있던 남은 사탕 하나가 마저 튀어나왔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다들 당황한 상태였는데 군인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한 뒤 떠났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군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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