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IoT 활용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추진

  • 전국
  • 수도권

김포시, IoT 활용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추진

  • 승인 2020-09-16 16:1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LOT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IoT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 측정 및 자동관제 추진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시범사업을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IoT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상시측정기를 설치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준 초과 시 자동경보 기능을 통해 환기 및 환기설비 작동 등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설관리가 될 수 있도록 자동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통진도서관, 장기도서관, 중봉도서관, 풍무도서관과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등 총 5개소의 시범 대상시설에서 진행된다.

각 시설에는 각 5개, 총 25개 실내·외 측정기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6개 항목의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실외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2개 항목을 측정한다.



시설관리자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웹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해 대처할 수 있다.

권현 시 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 사업으로 축적된 측정 데이터를 활용, 분석해 시설별 실내 공기질 기본관리 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