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날 스가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이 서한에서 "한일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협력과 사회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포함한 인적 교류와 코로나19 방역 공조도 활성화해 양국의 상호 발전과 선린우호 관계를 한층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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