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돌풍 동반한 소나기·우박 전망돼…"시설물 주의를"

  • 사회/교육
  • 날씨

[날씨] 돌풍 동반한 소나기·우박 전망돼…"시설물 주의를"

  • 승인 2020-09-19 06:32
  • 수정 2021-05-10 05:4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우박영상
19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레이더 및 우박영상.
주말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를 동반한 돌풍과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은 19일과 20일 대체로 맑고 낮 기온도 23~26도로 완연한 초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 및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우량은 5~20㎜ 내외로 돌풍과 우박 등에 의한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북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11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기온 25도까지 올라가며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외출할 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야간에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져 서천, 부여, 논산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충남 서해안은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기상청은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촉구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3.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4. 저스티스 유한 법무법인 첫 전환…전문성·법률서비스 강화
  5. 의대생 전원 돌아온다지만... 지역 의대 학사운영·형평성 논란 등 과제
  1. 조길형 충주시장 "도지사 출마" 선언에 지역 민심 '싸늘'
  2. 유성선병원 대강당의 공연장 활용 의료계 의견 분분…"지역 밀착형vs감염병 취약"
  3.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4.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실 위해선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오는 8월 청와대의 대국민 개방 종료와 함께 이재명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시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새 정부 로드맵에 따라 7월 말 일단 문을 닫는다. 2022년 5월 첫 개방 이후 약 3년 만의 폐쇄 수순이다. 빠르면 9월경 종합 보안 안전과 시설물 등의 점검 과정을 거친 뒤 대통령실의 심장부로 다시 거듭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을 시작할 시점이기도 하다. 청와대가 다시 수도 서울의 상징이자 중앙권력의 중심부로 돌아오는 과정이나 우려되는 지점은 분명하다. 수도권 초집중·과밀을 되레 가속..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스포츠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완성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그리..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충청을 대표하는 미술상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송자 화백이 선정됐다. 이동훈기념사업회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수상 작가 심사 결과, 본상에 임송자 화백, 특별상에 김은희, 정의철 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 미술의 토대를 다진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본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