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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전점 전경 |
롯데백화점 대전점 식품관이 맛집으로 대변신을 예고하며 전국 맛집 마니아들을 대전으로 이끌어 모을 계획이다.
지하 1층은 16개의 F&B 브랜드가 단장을 마치고 25일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에서 롯데는 '그동안 대전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 결과 대전 최초로 국내외 유명 맛집이 대거 입점했다.
대표적으로 딤섬 맛집 '원딤섬이다. 원딤섬은 미슐랭 원스타로 홍콩 잡지에도 단골로 소개될 만큼 유명한 점포다.
'카렌'은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 유명 철판 맛집, '도제'는 대왕 수제 유부초밥을 판매한다.
숯의 연기로 훈연해 만든 싱가폴 육포 '비첸향', 남양주 팔당의 육개장 칼국수 '동동국수', 가성비 좋은 장어 전문점 '여의도 장어'도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기존의 '아리아 닭강정', '라우포', '비어드파파'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델리 ZONE으로 이동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하반기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로컬 푸드관을 오픈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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