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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몸은 멀어지고, 마음은 가까운 명절을 맞이하게 된 만큼 취약가정 어르신들의 한가위도 달라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은 29일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의 65세 이상 홀몸 노인 150명에게 명절음식 나눔 꾸러미를 제작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400여 가정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명절나눔 꾸러미들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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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송편을 만드는 미션 '집콕 추석맞이 한마당'과 '온라인홈트레이닝 가족요가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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