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소외계층을 위한 레일보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서산시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소외계층을 위한 레일보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활마술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과정, 도형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타인이해 과정 운영
가을 소풍 하트 김밥 만들기 나도 요리사!, 심리 휠링으로 당당 청소년 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0-10-18 13:49
  • 신문게재 2020-10-19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untitled1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소외계층을 위한 Rainbow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진
untitled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소외계층을 위한 Rainbow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원장 양숙현)에서는 2020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소외 계층 대상으로 문화탐방,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 배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평생교육 각 전문분야 강사진을 모시고, 생활마술 체험 및 K-pop 댄스 배우기 과정, 도형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타인이해 과정, 가을 소풍 하트 김밥 만들기를 통한 나도 요리사!, 심리 힐링으로 당당 청소년 되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음악을 통한 소통, 서산 관내 기업체 견학, 박첨지 전수관 공연 관람, 천연비누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위주로 진행되어 대상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서산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심화프로그램은 문화탐방을 주제로 한 1박 2일(10월31일~11월1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참마음 스스로해변학교에서 갯벌이야기 등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고 서산, 태안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곳에서도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노둣돌평생교육원에서만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는 느낌을 밝히기도 했다.

노둣돌평생교육원 우온식 대표와 양숙현 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그램 진행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역의 소외 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만큼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즐겁게 소통하겠다'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