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자녀공감 아버지교실 개강!

  • 전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자녀공감 아버지교실 개강!

MBTI 성격유형으로 알아보는 부모 자녀 관계 형성 도모

  • 승인 2020-10-23 23:58
  • 수정 2021-05-21 10: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 자녀공감 아버지교실 개강
서산교육지원청, '아버지 교실'에 참여하여 강의중인 아버지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어울림실에서 '자녀공감 아버지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녀공감 아버지교실은 이재연 강사의 'MBTI 성격유형으로 알아보는 부모자녀관계'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재연 강사는 "기질은 못 바꾸지만, 성격은 바꿀 수 있다."며 "부모는 아이(환경)를 바꿀 수 있는 주체이며, 아이가 핸드폰을 잡고 있으면 아이의 손을 잡고, 광고 지우는 것을 꼭 해주고, 우리 아버지들이 몰랐기 때문에 배워야 한다'며 '우리 아버지들이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 하고, 특히 아빠의 음성은 뇌리에 꽂히고, 아이에게 '너는 행복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하는 '접촉 위함'을 꼭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스크린에 내용을 띄워놓고 하는 강의가 아닌, 참석한 아버지들과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하는 대화형식의 강의였으며, 이날 퇴근 후 참석한 아버지들은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잠들기 전에 책 읽어주기, 핸드폰 사용 시간' 등 육아에 함께 참여하며 궁금했던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 되는 아버지 교실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과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서산 마애 삼존 불상, 개심사, 해미 읍성 등의 명승지가 있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서산군을 통합하여 도농 복합 형태의 시를 이루었다. 면적은 739.48㎢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952년 6월 4일 교육자치제 실시로 서산교육청으로 개청한 이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혁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진로교육,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더 큰 배움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인천 부평구, 주민 참여형 ‘별빛굴포 은하수길’ 개최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