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논산중과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2020년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학생들에게 활력을 넣어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논산계룡 중고등학생 44명이 참가했으며, 독주·국악 등 영역을 비롯해 이번 대회부터 학생들의 요구를 담아 보컬·드럼·키보드 등 실용음악 영역이 추가됐다.
이진구 교육장은 “오랫동안 친구·선생님과의 교류가 줄어들어 학생들의 정서 발달을 염려했으나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시 활기찬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시와 계룡시 두 지자체와 유관기관·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공감 행복+논산계룡 교육'을 토대로 미래사호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와 기본이 충실한 교육과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참학력 신장·진로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학교교육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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