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역 민원센터 개소 한 달 째… 맞춤형 서비스 역할 제공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구, 대전역 민원센터 개소 한 달 째… 맞춤형 서비스 역할 제공

대전역 이용객 및 주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 승인 2020-10-25 12:49
  • 수정 2021-05-10 10:39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오른쪽)이
황인호 동구청장(오른쪽)이 대전역 민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 중이다. 동구제공

대전 동구는 대전역 민원센터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원센터는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3일 개소 후 한 달을 맞았다.



대전역 민원센터 업무는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과 전입세대 열람 ▲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동구 홍보 등이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로 야간에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센터 운영으로 ▲제증명 발급 244건 ▲일자리 및 국세 상담 306건 ▲기타 민원상담 277건 ▲무인민원발급기 381건으로 총 1208건의 민원처리를 했다.



특히, 대전역 민원센터에서는 국세·심리·법률상담도 실시 중인데 ▲심리상담은 매월 1회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세상담은 매월 3회 둘째 주∼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률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역 민원센터는 대전역 이용객이나 관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행복주택 입주 등 대전역 중심의 다양한 민원 수요 발생에 따른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관광동구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은 대전 동구 중앙로 215에 위치한 역이다. 경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대전조차장역과 세천역 사이에 있다. 1905년 1월 1일 영업을 시작했고, 1958년 12월 역사를 신축했다. 대전은 옛부터 속명이 '한밭'이었다. 넓은 들로 이어진 들판이라 한밭이라 불렸으며, 또한 태전이라고도 불렸다. '한밭'이란 큰 들 또는 넓은 들이란 뜻으로 '대전'이란 곧 '한밭'의 원명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1.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2.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3.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개 부문 시상
  4.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5.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