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팔걷어'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팔걷어'

의원·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 참여... 30일까지 봉사활동 진행

  • 승인 2020-10-25 10:09
  • 수정 2021-05-09 14:4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의회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농가를 돕는다.

도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오는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201019_농촌일손돕기(기경위)-홍성
충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도내 소규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기획경제위원회 봉사활동 모습. 충남도의회 제공
먼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직원들은 지난 19일 홍성지역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인력난 해소, 일손돕기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0일 부여지역 농가를 찾아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물 잔해를 정리하고 농산물 수확 작업을 도왔다.

행정문화위원회도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천안과 예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차례씩 농촌봉사를 펼친 교육위원회와 복지환경위원회는 각각 27일 금산, 28일 보령지역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201022_농촌일손돕기(교육위)-아산 (1)
충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도내 소규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교육위원회 봉사활동 모습. 충남도의회 제공

김명선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이어 여름철 기록적 폭우까지 겹친 전례 없는 위기로 많은 농가들이 수확량 감소와 일손 부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은 물론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항구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도내 시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선뜻 나서준 도의원님들께 깊은 존경의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