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Dry Aging) 숙성기술을 활용해 한우 부가가치 향상과 숙성육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드라이에이징은 일정온도, 습도, 통풍이 유지되는 숙성실에서 고기를 공기 중에 40여일 동안 노출시키는 건식 숙성 방법이다.
이 법인은 시험 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은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향상돼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연도를 자랑해 기존에 구이용 부위만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육류소비 문화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회 대표는 "청주시에 한우 드라이에징 숙성육을 처음 도입하는 만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숙성 기술을 정립하려고 시험 숙성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르면 12월 이후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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