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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680지구(대표 배정관)는 지난 27일 복수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방문해 지붕개량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지붕개량 지원 봉사활동에 들어간 500만원 상당의 예산은 로타리3680지구에서 지원했다.
금산인삼로타리클럽 복지사각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내의 등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1993년 창립 이후 27년째 실시하고 있다.
배정관 대표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활동이 기회가 돼 앞으로도 조금씩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문식 복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신 배정관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독거노인 가구(65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2천만 가구의 약 7.5%에 해당하는 150만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독거노인 130만 가구를 돌파한 이후 약 2년 만에 20만 가구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약 27만 가구로 전체 독거노인의 약 18%를 차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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